미술전시/좋아하는 아티스트
-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 henri de toulouse-lautrec미술전시/좋아하는 아티스트 2020. 7. 29. 21:09
일러스트 스케치느낌의 그림을 찾아보다가현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툴르즈로트렉의 전시가있는것을 알게되어관람하러 갔다. +요즘 남준이가 미술전시다녀온 인증샷을 보고있으니까 왠지 더 가보고싶어졌다 ㅎㅎ -작가소개-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레크는 프랑스의 화가이다. 남부 프랑스 알비의 귀족 집안에서 출생한 그는 본래 허약한데다가 소년 시절에 다리를 다쳐서 불구자가 되었다. 그는 화가가 될 것을 결심하고 그림에 몰두하였으며, 파리로 나가 미술 학교에 다녔다 디지털 영상 전시로 작가의 그림을 더욱 선명하게 관람할수 있었다. 그의 수많은 작품들중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잘알려진 작품들은 물랭루즈에서의 화려한 밤문화를 그린 삽화들과 스케치들이다특히 물랭루즈 포스터 삽화를 그리면서 그만의 시선으로본 댄서들..
-
베르나르 버펫 (Bernard Buffet), 나는 광대다미술전시/좋아하는 아티스트 2020. 1. 16. 22:18
작년 9월에 한가람 미술관에서 처음 베르나르의 작품을 감상했습니다. 제목의 나는 광대다 처럼 그의 작품에는 광대분장을 한 서커스단원, 그리고 전시맨끝에 그 자신도 광대분장을 하는 영상도 나옵니다. 그의 생애를 보면 베르나르는 어렸을때부터 이미 미술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었어요. 18세에 30대 미만의 살롱전에 작품을 출품하여 화단의 주목을 받았고 1958년엔 프랑스의 가장 뛰어난 젊은 재능5인에 뽑히기도 했어요. 그의 나이30세에 그의 뮤즈 아나벨슈와브를 만났고 그녀의 초상화로만 전시를 할정도로 그녀를 너무나 사랑했어요. 그의작품들을 보면 선이 얇고 날카로운 ,정교한 느낌을 많이받아요. 색도 탁하거나 무딘배경위에 튀는 색감의 캐릭터같은 그림체로 그려서 더 인물이 선명하게 들어오는것 같아요. 셀프초상..
-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울부짖는 교황미술전시/좋아하는 아티스트 2020. 1. 16. 20:02
작년에 영국bbc 다큐멘터리 Francis bacon: A Brush with Violence (2017)를 보고 알게된 프란시스 베이컨. 그의 작품들을 처음봤을때 침묵은 충격적이다. 소름돋게 어둡고 괴상한 피사체를 그린 그의 그림들을 계속 지긋이 관찰했다. 모르겠다 내 성향이 이런 초현실주의를 좋아하는것도 있지만 내면의 절규와공포를 그림으로 표현할수 있다면 이런걸까라고 생각한다. 이 그림은 제목 그대로 바로크 시대의 유명한 스페인 화가인 벨라스케즈가 그린 '교황 이노센트 10세의 초상화'를 자신의 방식대로 그린 그림인데, 리메이크작이다. 간략히 그에대해서 말하자면 죽을때까지 자기가 하고 싶은데로 쾌락,놀이,놀음,게이,페인팅를 하다가 생을 마감한 사람이랄까. 19세기 피카소와 동시대를 살았을때 오히려 더..